1. 1960년 생산 칼리버 561 을 탑재한 오메가 컨스틸레이션 파이판 블랙입니다. 실제로 블랙 다이얼은 생산량의 10% 정도여서, 시장에서도 가장 구하기 힘들고, 가치가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특히 재생 안한 개체수는 찾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제가 판매하는 제품은 노재생, 노터치 블랙 다이얼 원본 그대로입니다. 그 중에서도 희귀한 헤어크로스 라인(중앙을 가로지르는 선)이라 미적인 균형이 상당합니다. 아마 국내 최초 매물인것 같습니다.
2. 이베이에서 3년전 350 만원에 구매했고, 가끔 소중히 착용하며 관리했습니다. 판매전 세운상가 수x사 에서 24.11.29일 오버홀 완료, 일오차 5초 내외에 아직도 상태 쌩쌩합니다. 명장님과 꼼꼼히 상의했고, 명장님 판단하에 상태 보존이 워낙 좋아 전체적으로 부품 클리닝 정도만 하고 폴리싱은 생략하고 모든 부품은 최대한 보존하자고 하여 오버홀, 클리닝만 완료입니다. 다이얼 터치 없습니다.
3. 이 컨디션으로 해외 시장가는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이베이에선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구요. 재생 다이얼에, 확실하지 못한 상태의 파이판 흰판이 200에 판매되고있지만, 기추를 위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실물을 보시면 알겠지만, 왜 오메가 파이판이 여전히 빈티지 콜렉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지 알수있을정도로, 어디든 다 소화 가능한 디자인에, 잘 만든 시계입니다. 3년간 소장하면서 빈티지 시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일오차또한 훌륭합니다. 떠나 보내는게 아쉽지만, 좋은 주인 만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검판만 낼수있는 밀리터리 느낌을 좋아해서, 이 시계를 위해 구입한 Joseph Bonnie 사의 Bonklip 밀리터리 와치 스트랩도 동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