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의 멋을 가치로이 여기는 그 자연스러움을 지닌 마르셀 라상스의 스포츠코트입니다.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로 국내에선 미비한 인지도이지만 의류를 드러냄 없는 프렌치한 멋으로 다루는 데 능한 시각을 지녔습니다. 강한 텍스쳐로 보이지만 실은 부드러우며 탱글거리는 린넨원단의 성질을 이해한 이후 채색된 저 음울한 농담도 그만이며 축축 처지는 질감을 고려해 아웃포켓의 위치선정 기막힙니다. 가을날 스톨 하나만 준비해부세요 사이즈 국내 103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