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물안궁인거 다 알지만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노스페이스입니다 눕시는 패딩 디자인의 완성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몽클레어나 스톤아일랜드도 좋지만[이 정도 고가가 되면 논외로 칩시다 당연히 이뻐야 하는 가격대임] 디자인 자체에서 흠을 찾아볼 수 없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범용성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는 스타일은 눕시 이외에 뽑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눕시는 더 이상 유행이 아닌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입니다
저는 어릴 때 부모님 등골을 빼먹지 못하여 눕시 패딩을 못 입었습니다 그게 한이 돼서인지 몰라도 노스 살인마로 불리며 눕시는 색상별로 디자인별로 눕시 이외에도 노스페이스 패딩이라면 그냥 몽땅 수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다 팔고 남은 건 블랙 눕시 기본 하나였습니다 유행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
처음 국내에 눕시 열풍이 불며 전 국민 교복으로 번지던 당시 메탈그레이로 불리우며 눕시 컬러 삼대장중 하나의 자리를 차지하던 제품입니다 (블랙, 검빨, 검회)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그레이 컬러감이 주는 독특한 사이버틱 레트로 감성이 있습니다 이는 선글라스에서도 실버프레임이 주는 느낌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블랙만큼 기본적인 컬러감이면서도 좀 더 눈에 띄는 색상으로 mbti로 치자면 E 54% I 46%정도? 나대고 싶지 않지만 관심 못 받는 건 또 못참는 컬러입니다
사용감 있지만 큰 하자 없이 좋은 컨디션 입니다
S사이즈이나 국내100사이즈의 착용감입니다
173/67착용
실측 가슴55cm 어깨52cm 총장62cm 소매5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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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ed_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