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호 이하 권장드립니다. 이마가 닿는 면은 부드러운 울로 직조되어 간지럽지 않습니다. 드라이클리닝 마친 상태입니다. 종이 접듯 투박한 패턴으로 제작되었고, 제각각 다른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이상적인 룩을 바라며 이리저리 고쳐 써보아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근데 마냥 나쁘지 않은 느낌? 도리어 쿨하고 사랑스러운 느낌?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나 100% 울로 촘촘히 직조되어 방풍이 훌륭합니다. 육안으로만 파악 가능한 묵직한 박력을 실물로 느껴보시길 바라요. 관리만 잘하신다면 반영구적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