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Supreme의 Fuch Bush 후드입니다.
주류에 저항하며, 옷을 통해 메시지를 담고, 남들과 다른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 스트릿 패션을 재밌게 하는 큰 요소라 생각하며, 지난 여름 밴드티의 유행도 결국 ‘난 달라’를 추구하며 자아를 표출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욕구와 여러 요소들이 결합된 현상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주머니 패치에 ‘FUCK BUSH’라 표기된 패치가 부착되어, 당시 재선에 성공한 부시 행정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제품으로, 서브컬처와 ‘스트릿 패션’을 대표하던, 단순한 의류 그 이상이 되고자 했던, 슈프림의 시도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보랏빛 도는 감색의 색감과 미국 생산 YKK 지퍼가 사용된 전면 그리고 후드까지 사용된 디테일, 당시 정말 단단했던 캐나다 메이드 헤비웨잇 원단과 써멀 안감이 사용된 제품으로, 초기 슈프림에서 종종 보여주던 칼하트에서 영향받았을, 주머니에 패치가 부착된 제품입니다.
넙대대한 후드가 아닌 딱 밸런스 좋은 적당한 크기의 후드와 함께 여유 있게 즐기기 좋은 어깨와 폼 그리고 기장감을 가진 당시의 써멀 후드 제품으로, 연식에 따른 사용감 존재하나 별다른 하자 없는 컨디션의 제품입니다.
👉 Supreme Fuck bush Thermal Hoodie zip - 05
- 표기 사이즈 : L
- 실측 사이즈(cm) : 57(어깨) 62(가슴) 71(총장) 63(소매)
- 상태 : 사용감 존재
Offline Store -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 2층 도비가
Instagram - @dobbyga_
홀딩을 포함한 모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