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XX Twenty Jet_Black
Ice Iridium Lenses
2000년에 발매한 트웬티는 오클리 역사상 손에꼽히는 베스트셀러 중 하나 입니다.
오클리 스포츠 선글라스 하면 떠오르는 고전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고.
군더더기 없이 잘빠진 실루엣은 미뉴트와 비슷한 쉐입이지만, 약간더 크고. 재킷류 제품들에 비해 작은 전반적으로 슬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평균적 두상을 위해 발매된 제품이지만, 날렵한 실루엣 덕분에 다소 머리가 작은 사람도 착용이 가능하며, 탄성이 좋은 설계를 통해 평균적 두상보다 약간 크신분들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착용하기 좋습니다. 때문에 2010년 단종시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이후 2012년에 뉴트웬티가 리뉴얼되어 발매되었지만. 지나친 기능적 욕심으로 인해. 원가율이 올라. 금새 단종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요.
군더더기없고 깔끔한 실루엣은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풍기기 제격이었고. 때문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컬러군은 역시 블랙이었습니다.
개중 젯블랙은 일반 블랙에 검은색 합성수지 도장을 '굳이' 얆게 추가하여, 더욱 진하고 쨍해보이는 블랙을 표현한 컬러웨이로, 추가도장이 코팅되었기에 조금이나마 내구성이 올라가고, 상처도 덜나기에 관리가 더 용이하다는 특징 또한 가지고있지요. 혹자는 블랙의 왕 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해당방식은 당연히 생산 단가가 일반 블랙보다 높기에, 룩소티카 인수 이후부터 현재는 진행하지 않는 컬러방식입니다.
전반적으로 사용감 극히 적은. 좋은상태입니다. 예민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사용감 거의 느끼기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전면 브릿지 부분 살짝 긁힌 자국 있습니다. 해당부분은 마지막에 사진 첨부합니다. 스트레치로고의 E부분이며, 당연히 실착용시엔 티도 안납니다.
렌즈는 오클리 렌즈중 매우 인기좋은 순정 아이스 이리듐으로, 2000년대 초 아이스 이리듐은 장착시. 매우 어두운 흑청색 베이스에 파란 광택정도로 표현되어 아주 시크한 느낌을 주지요. 때문에 굉장히 선호도가 높으며
오클리의 플루토나이트 렌즈의 기술력 덕분에
일반선글라스 렌즈와 시야의 깨끗함, 해상도의 정도가 다릅니다.
렌즈엔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을정도의 미세 마이크로기스 존재하나 손에꼽을 정도이고. 당연히 일반적으론 보이지않으며 착용시 눈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상태라 생각합니다.
오클리 소프트케이스(마이크로백) 동봉하며 합리적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트웬티는 아시안핏이 따로 발매되지 않는 제품이지만 타제품대비 인터네셔널핏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콧대가 낮고 광대뼈가 두드러지는 아시아인에겐 착용감이 약간은 떨어지죠. 특히 콧대가 조금 낮으신 분들중 해당 제품의 낮은 코받이가 걱정되신다면 추가금액 5천원에 아시안핏으로 커스텀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