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에서 90년대에 발매된 것으로 추정되는 빈티지 와플 후드 제품입니다.
1970년 설립된 겐조는 일본과 서양의 미학을 융합하고자하는 시도로 그들만의 독특한 실루엣과 감도를 구축한 혁신적인 브랜드로써 여전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위 제품은 이러한 겐조가 그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광범위하게 성장하던 90년대에 나온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후드들과 달리 와플 소재를 사용하여 특유의 드레이퍼리하고 편안해 보이는 실루엣을 보여주지만, 그리 길지 않은 기장으로 너무 루즈해 보이지 않도록 해주는 절묘한 완급 조절을 보여줍니다.
또한 등판의 프린팅은 일반적이 나염이 아닌 벨벳같은 소재감이 올라온 입체적인 프린팅으로 소장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빈티지 제품으로서는 특별한 하자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중이며 자연스러운 페이딩이 멋스러운 제품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이너로 좋습니다.
상태: 9/10
실사이즈: 59cm / 64cm / 58cm / 64cm (어깨 / 가슴 / 소매 /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