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마트에서 주던 스트링백 기억하세요?
90년대에 한창 교복에 어울리는 힙한 신 주머니로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들고 있었죠. 한동안 쓰이지 않았다가, y2k 무드에 힘입어 오랜만에 다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돌아온 짐색은 더 이상 교복에만 어울리지만은 않고 트렌디한 매력을 풍깁니다. 편안함과 유니크한 분위기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 캐주얼부터 세미 정장에까지 매치할 수 있습니다.
흔히 여름 가방이라고 생각하는데, 외출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도 어울립니다. 가볍고 넉넉한 공간에 소지품 넣고 산뜻하게 매주면 가을밤 산책으로도 페스티벌에도 든든합니다. 특히, 집 앞에 운동 갈 때도 가볍게 한쪽 어깨에 툭 걸치고 나가면 이렇게 실용적일 수가 없죠. 가격 또한 부담스럽지 않아 다양한 디자인에 욕심부려도 좋습니다.
흔한 게 싫다면 후루츠에는 의외의 브랜드들과 커스텀 짐색도 있습니다. 로고플레이와 풀프린팅 짐색까지 후루츠에서 구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