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지 않는 심장, 락 스피릿, 바이커 정신을 바탕으로 액세사리 계의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크롬하츠. 다이아몬드는 영원하지만, 영원하지도 않을 이 작은 크로스 모양의 실버악세사리는 왜 이렇게 비싼 건지, 혹자는 레드넥 바이커들을 위한 것이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리차드 스타크가 본인의 레이블이 럭셔리로 언급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 점에서 크롬하츠의 가격대는 굉장히 아이러니하지만, 그의 철학 정신의 값어치로써는 옳다고 느껴집니다. 하이 퀄리티, 한정적인 생산량, 장인정신으로만 크롬하츠의 가격대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중의 취향 따위는 가볍게 무시한 채, 패션계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크롬하츠를 이끌어간 리차드 스타크 내면을 이끄는 락스피릿과 바이커족을 대변하는 반항, 저항, 자유 정신의 근성에 대한 값어치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며, 크롬하츠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크롬하츠 맨투맨, 링에 적혀져 있는 F**k you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절대 크롬하츠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크롬하츠를 후루츠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