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청키한 슈즈에 빠져있던 우리들. 이제는 스키니한 클래식 스니커즈에도 눈길이 갑니다. 아무거나 찾아 입을 순 없으니, 헤리티지와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를 디깅하게 되죠. 80년대의 빈티지를 찾다 보면 끝에 다다르는 지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아디다스입니다. 아디다스는 특히 그 어떤 브랜드보다 7080 스타일을 복각하고 재해석을 잘하는 소위 근본 브랜드입니다.
아디다스의 삼선, 모두가 아는 이 무늬는 스타일 뚜렷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해도 묻히지 않고 오히려 활력이 더해집니다. 신기하게도 아디다스는 콜라보를 하면 특유의 클래식한 레트로 바이브를 선명하고 깔끔하게 뽑아내죠. 최근에는 웨일즈보너와 스포티앤 리치와의 협업도 특유의 협업 감각으로 화제였습니다. 삼바, 스탠스미스 등 아디다스의 아이코닉 제품들은 제품별 탄생 스토리가 뚜렷한데, 거기에 콜라보라는 레이어가 더해져 더 큰 가치로 다가오죠.
콜라보마다 깔끔하게 뽑아내는 아디다스를 모아 보고 싶다면 후루츠에서 디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