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콜라보가 나오지만 언제나 질리지 않고 흥미로운 Asics.
헤리티지가 있는 브랜드여선지 매번 흥미로운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웨이가 기대되죠.
그런데 흔히들 첫콜라보를 Kiko로 알고 있지만, 사실 편집샵 KITH의 수장 로니 피그라는거 아셨나요?
로니는 한물간 스니커즈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2007년 Asics와의 첫콜라보를 낸 로니 피그와의 만남은 꽤 흥미롭죠. 주머니 사정이 여의찮아 갖고 싶던 리복 펌프 대신에 Asics 젤라이트3를 들인 어린 로니. 그 후 Asics는 그의 최애가 되어 로니를 Asics의 최대 바이어로 만들어 협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콜라보 플레이는 Asics를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대안이 아니라 당당히 스니커즈의 메인 영역으로 자리 잡게 했죠. Kiko와의 콜라보를 서막으로 JJJJound, Matin Kim, Andersson Bell과의 브랜드 협업이나 The Museum Visitor와 같은 아티스트 레이블과의 다양한 마케팅 등 지루하지 않은 베리에이션이 고르는 즐거움을 줍니다.
아쉽게도 놓친 Asics collab이 있다면 후루츠에서 디깅해보세요. 아식스의 과거와 현재, 후루츠에서 모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