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은 부먹이 정통이지만(정확히는 한 번에 볶아 내는) 많은 분이 찍먹을 선호합니다. 소스가 없는 고기 튀김 상태의 맛을 즐길 수도 있고 원한다면 소스에 담가 먹으면서 두 가지 맛을 이도류로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이 바로 찍먹이기 때문이죠. 갑자기 탕수육 찍먹 얘기를 하는 이유는 20만 원 이하의 스톤 아일랜드 컬렉션을 준비해왔기 때문이죠. 스톤 아일랜드는 명품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고가에 속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소재 덕분에 옷의 개성 자체도 강한 편이죠. 이런 옷은 멋져 보여서 거금을 주고 샀는데 막상 입어보니 마음에 안 들어거나 안 어울리면 난감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일단 2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찍먹’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이템을 구입해서 스톤 아일랜드만의 느낌이 실제로 내 취향에 잘 맞는지, 내 옷장에 있는 다른 옷들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보고 모두 OK 라면 그때 조금 더 큰 돈을 부어버리는 게 안전한 방법입니다.⁠ ⁠ 후루츠에서 안전하게 스톤 아일랜드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