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스 반 노튼, 앤 드뮐미스터, 월터 반 베이렌동크, 마리나 이, 더크 디켐버그, 더크 반 샌. 80년대부터 앤트워프 식스라고 불리우는 이 디자이너들이 패션계에 끼친 영향은 수십 년이 지난 2022년 지금까지도 유효합니다. 라프시몬스, 뎀나 바잘리아가 앤프워프 식스의 후배이자 제자이고, 마르탱 마르지엘라는 앤트워프 식스와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동시대에 함께 주목 받으며 앤트워프 식스 +1이라 칭해졌었죠. 때문에 앤트워프 식스의 옷을 입는다는 건 어쩌면 패션의 과거이자 현재를 입는 것이고 또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